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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 개최
등록날짜 [ 2024년07월30일 13시59분 ]
충남도가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며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충남도에너지위원회 위원장 정무부지사 주재로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에너지계획은 에너지법에 따라 5년마다 5년 이상의 지역에너지 수급 및 공급 전망과 친환경에너지 보급 방안을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7차 계획은 민선8기 들어 첫 수립하는 중장기 에너지 종합계획으로, 김태흠 지사의 도정 기조에 맞춰 수립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고전력을 소비하는 유망 산업 분야를 고도화하고, 모든 것이 전기 사용으로 귀결되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더 많은 전력 생산이 필요하다는 철학을 강조해왔다.

충남도는 전력 자립도가 220%가 넘는 지역임에도 탈석탄을 넘어 수소에너지 중심의 대체 발전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력량을 확대하면서도 석탄화력 폐지로 인한 지역경제 타격을 최소화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2045년까지 수소발전소 14GW, 태양광 12GW, 해상풍력 3GW 등의 친환경 발전소를 유치 및 건설해 현재보다 40%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방안이 발표됐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수소에너지 중심의 친환경 발전소 전환뿐만 아니라 정부 계획과 정합성을 갖춘 재생에너지 100(RE100) 산업단지 조성 등을 담은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석탄화력 폐지에 대응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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