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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수거로 환경오염 방지와 탄소중립 실현
등록날짜 [ 2024년07월02일 14시28분 ]
환경실천연합회는 가정에서 방치된 장난감을 수거해 환경오염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잠자는 탄소 Re toycle 이야기’에 참여할 주거단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잠자는 탄소 Re toycle 이야기’는 방치된 장난감을 수거, 수리, 세척해 탄소 절감과 폐기물 매립 및 소각을 방지하는 자원순환 활동이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잠자는 탄소 찾기 캠페인’은 장난감을 서로 교환하며 재사용률을 높이고, 교육 리플릿과 친환경 물품을 제공해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활동이다.
캠페인 진행 모습
환실련은 지난해 북한산 푸르지오 아파트를 비롯한 여러 수도권 아파트 대단지에서 약 1톤의 장난감을 수거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도 약 15톤의 플라스틱 장난감을 재사용·재활용해 약 75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환실련은 소형 가전과 장난감을 포함한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환실련 홈페이지(www.ecolink.or.kr)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실련은 더 많은 주거단지가 참여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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